Cosmic Era, 새로운 시대의 개막Cheetaa와 Cubisto는 어느 날인가 세상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동네 형으로부터, 남들과 경쟁하기 싫으면 남들이 안 하는 걸 하면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결심하게 된다. '우주 적인 음악을 해야겠어.'그들은 생각했다. 달나라 여행 패키지 상품이 개발되면, 분명 그들의 음악이 여객선에 탑승할 때, 내릴 때, 밥 먹을 때 식당에서, 그리고 화장실에서 에티켓을 지키고 싶을 때 나오게 될 것이라고. 그리고 외계 생명체와 교류하게 되면 우리가 지구류 1호가 될 거라고.그들은 최초로 교류하게 될 외계인이 부디 바퀴벌레가 아니길 기도하면서 2008년부터 작업에 착수한다. 맨인블랙을 처음 보았을 때는 큰 실의에 빠져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달나라여행이 언제 시작될지 모른다는 희망이 그들의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 주었다.그리고 2011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그들의 첫 번째 결과물이 준비가 되었다. 트립합의 정서, 일렉트로니카의 질감, 훵크의 바운스가 뒤죽박죽 섞인 비트 위에 물수제비처럼 태연히 리듬을 타는Cheetaa의 랩을 얹은 이 음반은 바야흐로 우주 시대의 Trend임에 틀림없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으나 달나라여행은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Cheetaa: Cosmic Era의 Main Vocal, Electronica Band Walking This Planet의 맴버로서, 네 장의 싱글 앨범과 여러 공연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그만의 스타일과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Cubisto: Producer,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하였으며, E.O라는 이름으로 E.P발매 및 여러 아티스트의 음반에 프로듀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약한 바 있으나, 모 사의 유산균 발효유로 지속적으로 오인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