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배낭하나 짊어지고 출발해 103일동안 약 4000km를 걸어다니며 무전여행을 했다. 특별해 보이던것들이 시아에서 점점 흐려졌고 오히려 무관심 했던것들이 선명해지던 시간이 였다. 여행을 마친 후 방대한 경험들을 책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정리하면서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기다림이 쉽진 않았지만 끝까지 견뎌냈더니 결국 이렇게 첫번째 결과물을 들려드릴수있는 날이 왔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 마음 먹었던 다짐과 약속들이 부디 좋은 결과를 맺을수있기 바라며 각자의 분야와 위치에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P.S. 포기하고싶은 순간이 꽤 많았습니다. 포기하면 결과가 되지만 포기하지않으면 과정이 되니까 우리 끝까지 좀 더 힘내봅시다. 조급해할 필요없어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가느냐보다 정해놓은 목적지가 어디냐가 제일 중요하니까.2016년 2월 1일 지마스타 올림
황금열쇠
TAG: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