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혼성 그룹 '데이나'의 새로운 스토리 [개]프로듀서 김생과 보컬리스트 미란의 프로젝트 밴드에서 3인조 혼성 그룹으로 다신 태어난 모던밴드 데이나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오랫만에 신곡을 선보였다.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재미를 주는 단어 '개'. '차라리 내가 개였다면...적어도 밥걱정은 안할텐데'로 시작하는, 심심하고 따분한 일상에서 한번쯤 생각해봤을지도 모를 앙큼한 투정이 담긴 가사가 재미있는 곡이다. 재미있지만 공감가는 가사, 흥겨운 멜로디와 코러스, 멤버들의 연주실력과 탄탄한 곡의 구성등 3인의 색깔이 잘 녹아드는 타이틀곡 개는 앞으로 데이나가 지향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것 같다 혼성듀오 캔디맨출신으로 작곡,연주뿐만아니라 녹음,믹싱등 못하는것이 없는 만능 프로듀서 김생, 앨범작업과 공연세션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효준, 신인이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안정감있고 세련된 보이스를 자랑하는 메인보컬 소넷.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이 3인의 칼라가 앞으로 어떻게 녹아드는지 기대된다. 데이나......[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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