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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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아코디언연주자알렉스-'HERE&THERE'아코디언이란악기는그생김새만큼이나강한양면성을지닌악기다.몸을가만두지못할정도의신나는춤곡을만들어내는반면,두고온고향과가족에대한향수와그리움을표현하는데따라올악기가없다.‘HERE&THERE'는두가지측면에서아주독특한앨범이다.첫째는이미국내에서는들어볼기회가사라져가고있는아코디언의음색이2대의아코디언으로가득하게녹음되어진앨범이라는것이고두번째는이번앨범에참여한모든연주자들이현재한국에거주하며음악활동을하고있는외국인뮤지션들이라는점이다.일체의컴퓨터음악(MIDI)을배제하고알렉스와규젤이연주하는2대의아코디언선율위에드럼,콘트라베이스등이가미해서동시녹음으로이루어진앨범사운드는마치좋은공연장에앉아라이브음악을듣고있는듯한착각도불러온다.‘HERE&THERE'앨범에담긴곡리스트를들여다보면이미전세계어디에서나오랜사랑을받고있는곡들로구성하여국내뿐만이아니라인종과국경을떠난모든음악애호가들에대한배려를한껏느낄수있다.특히앨범자켓에담긴Lis를보며가장눈을끄는곡은역시‘아리랑’이다.저기(Thee)에서태어나여기(Hee)에서살아가는이방인의눈에비친우리의아리랑은어떤모습일까?수많은고난과역경을겪으며살아온우리의민족사를그리듯조금은어둡고무겁게시작된프롤로그는곡중반을넘어서며점차밝고흥겹게진행하여대한민국의힘찬미래까지도느끼게해주는희망가득한‘아리랑’으로노래되고있다.‘아리랑’이외에도탱고음악의대표곡으로자리매김한‘리베로탱고’,‘라쿰파르시타’와아코디언으로표현된샹송가수에디뜨피아프의‘장미빛인생’영화‘닥터지바고’에서흘러나오던‘라라의테마’등은‘HERE&THERE'앨범이두고두고아끼며듣게될소장용앨범으로의가치를더해주고있다.

[새음반]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스 - 'HERE & THERE'아코디언이란 악기는 그 생김새만큼이나 강한 양면성을 지닌 악기다. 몸을 가만 두지 못할 정도의 신나는 춤곡을 만들어내는 반면, 두고 온 고향과 가족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표현하는데 따라올 악기가 없다. ‘HERE & THERE'는 두 가지 측면에서 아주 독특한 앨범이다.첫째는 이미 국내에서는 들어볼 기회가 사라져가고 있는 아코디언의 음색이 2대의 아코디언으로 가득하게 녹음되어진 앨범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연주자들이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뮤지션들이라는 점이다.일체의 컴퓨터음악(MIDI)을 배제하고 알렉스와 규젤이 연주하는 2대의 아코디언 선율 위에 드럼, 콘트라베이스등이 가미해서 동시녹음으로 이루어진 앨범사운드는 마치 좋은 공연장에 앉아 라이브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도 불러온다. ‘HERE & THERE' 앨범에 담긴 곡 리스트를 들여다보면 이미 전 세계 어디에서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구성하여 국내뿐만이 아니라 인종과 국경을 떠난 모든 음악애호가들에 대한 배려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앨범 자켓에 담긴 List를 보며 가장 눈을 끄는 곡은 역시 ‘아리랑’이다. 저기(There)에서 태어나 여기(Here)에서 살아가는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아리랑은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살아온 우리의 민족사를 그리듯 조금은 어둡고 무겁게 시작된 프롤로그는 곡 중반을 넘어서며 점차 밝고 흥겹게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까지도 느끼게 해주는 희망 가득한 ‘아리랑’으로 노래되고 있다.‘아리랑’ 이외에도 탱고음악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한 ‘리베로탱고’, ‘라쿰파르시타’와 아코디언으로 표현된 샹송가수 에디뜨 피아프의 ‘장미빛 인생’ 영화 ‘닥터지바고’에서 흘러나오던 ‘라라의 테마’등은 ‘HERE & THERE' 앨범이 두고 두고 아끼며 듣게 될 소장용 앨범으로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