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음악에 빠져 있는 순간이다. 어쩌면 내 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인지도 모른다. 아니, 환희의 순간이다. 매순간을 사랑하고, 매순간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매순간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건 만큼 나를, 나의 것을 사랑하고....... 이것은 내생활의 지침이요, 내행동의 강령이다.음악을 연주하는 동안, 문득 나는 이 지구 [지구온난화]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내가 존재되어 있는 이 지구에 대하여, 이 지구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지구의 영하기온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참으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기후가 조화롭게 유지되어야 지구가 보존되는데, 이러다 [대재앙]이 일어나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나의 부끄러운 음악으로 나마 조금은 긴장이 되었으면 해서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도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 [인간의 노력]을 해 왔던가! 선연들의 유저만 보아와도...... [지구의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더 나아가 [우주의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한......[웃기지마] - 사랑싸움 자존심싸움은 도대체 언제까지? [공허 허무] - 사랑이 끝난, 지나간 자리의 공허 허무, {I hope that for you}당신을 희망 합니다.-이 앨범 가운데 내가 가장 아끼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 좁은 공간의 스튜디오에서 2년에 걸쳐 두문불출하여 만든 음악. 좌절과 실패밖에 없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건네 드리고 싶어서, 당신을 필요합니다. 당신을 희망합니다. 희망은 끝까지 기다리면서 인내하고 실천하는 자에게 오직, 그 사람을 위해서만 옵니다. 그러니 제발 고진감래하길 바뢰오. Yeah! [어머니와 딸] 팔짱을 끼고 환하게 걸어가는 모습, 시장에서 모녀가 웃는 모습등 이런 모습들이 나에겐 너무나 평화롭게 느껴졌다. 이 세상도 저렇게 평화로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곧바로 스튜디오로 돌아오자마자,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chord를 진행하면서 이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했고 평화로운 순간이었음을 상기한다. [바닷가의 작은 소년] - 홀로 보내는,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