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티격태격! 통통 튀는 사랑 이야기로 돌아온 'Yvette&전성현'!지난 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담은 EP앨범 ‘아득한 밤’을 발매했던 ‘Yvette'와 ‘전성현'이 소박한 우리네 귀여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두번째 듀엣앨범을 들고 청자들을 찾아간다. 타이틀 곡 ‘내 맘도 네 맘도’는 흔한 연인사이의 또 흔한 이야기를 그들만의 연출로 각색하여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었다. 눈치없는 둔한 남자와 우유부단한 여자의 티격태격, 하지만 알콩달콩한 그 둘의 사랑이야기에 장난스럽지만 따뜻한 피아노, 익살스런 젬배와 쉐이커가 더해져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두번째 곡 ‘아무 말도 하지 마요’는 연인들의 말랑말랑하고 나른한 오후 속 둘만의 비밀이야기를 노래하였다. 연인들의 나른한 주말 하루를 기타가 나즈막히 이야기하고 포개진 둘이 서로를 간지럽히는 듯한 노래, 주문을 거는 듯한 실로폰에 쉐이커와 젬배로 흐르는 둘의 시간을 시계초침처럼 표현하였다.이 앨범 역시 Yvette와 전성현이 함께 작업하였고 Yvette가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고 전성현이 깨알 같은 실로폰을 연주하였다. 점점 싱그러워지는 계절, 상큼한 연인들의 이야기로 조금 더 가볍고 친숙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