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UBLIC iseast, explore와 public의 조합으로써 동쪽, 동향의 널리 알려진 뮤지션 그리고 이미 음악 매니아에게는 음악만으로도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고 그런한 음악적 내공을 지향하고자 하는 프로 뮤지션집단이다.록도 가요다?2년여에 걸쳐 보컬오디션을 통해 뽑은 숨은 고수 이자영을 영입, 현 주류를 이루고 있는 R&B발라드에 당당히 상품으로써 인정 받을수 있는 록음악을 만들었다. 클래지 콰이 같은 시부야 사운드의 일렉트릭 음악이 조심히 떠오르고 있지만 밴드사운드의 정통적인 느낌을 가미한 음악들은 없다. 이퍼블릭은 애시드 팝 적인 요소의 고급스러움과 맴버 개인의 풍부한 역량을 최대한 표현 할수 있는 사운드의 지점을 찾았고 록이 더 이상 비주류음악이 아님과 더불리얼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 줄것이다.세계적인 음악추세 - D' SOUND나 MAROON 5세계적인 음악추세는 정통 락 보다는 애시드 팝이나 R&B적인 요소가 있는 모던한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퍼블릭 역시 현 트랜드의 음악정서를 기본흐름으로 음반작업을 하였고, 보컬의 목소리 색깔 또한 유럽의 가을 같은 분위기를 닮아 미디움 템포곡들의 서정적인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너무 미디음악에 치중하지 않고 리얼 사운드의 느낌을 잃지 않았다. D' SOUND나 MAROON5 같은 예이다상큼한 노래, 유연한 연주 - 밴드음악의 성과! '신예 보컬'과 '관록 연주'의 조우를 통한 의욕적인 실험이라 할 이퍼블릭(e-PUBLIC)은 밴드음악이 갖는 고전적인 힘, 그 실제 연주가 주는 아날로그 감성의 따스함을 회복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만큼 밴드의 연주는 안정되어 있다. 보컬을 둘러싸며 포물선을 그리는 충분한 덩치의 기타 베이스 드럼 그리고 건반 연주이지만 결코 전면에 나서서 우월을 즐기지 않는다. 모든 사운드가 프론트우먼의 노래를 감싸주며 서포트하는 후위(後衛)의 역할에 머물러 있다. 타이틀곡 [Love is..]에 나타나는 단순한 리듬과 극도로 자제된 중간의 기타 솔로는 밴드 세션의 지향성을 함축한다. 연주가 분명히 밴드적이면서도 노래 뒤로 숨고 있기에 한층 팝의 안정감이 살아난다. 모든 공은 스물 두 살의 여성 보컬 이자영에게 돌아간다. 다수의 음악수요자들이 음악과 만나는 첫 접점이자 결정적 승부처는 어디까지나 보컬임을 인식한데서 나온 방법론이다. [Dance tonight]은 이러한 이퍼블릭 사운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뜻에서 첫 곡으로 배치되었다. 신나면서도 편안한 이 곡을 시작으로 연주곡 [Breaking the gate]에 이르기까지 '관록의 옷을 입은 젊음'이 경제속도를 유지하며 내달린다. 상큼하고 유연하다. 하지만 통속과는 거리를 둔 모던한 필의 멜로디와 리듬이 끝까지 유지된다. 실험성이 대중성과 악수하는 2007년 밴드음악의 성과! 이제 갈채만이 남았다. [사랑이 오려나 봐요]는 오랜 악기연주에 대한 경험이 아니면 불가능할 빼어난 '관록의 연주'와 젊은 세대와 교감하기에 충분한 '싱싱한 보컬'의 유기적 결합이 빚어낸 수작이다. 이미 MBC 드라마 [누나]에 삽입된 곡 [힘이 들 땐] 또한 그 유연하게 구르는 듯한 사운드와 지금 감성의 노래가 편안하게 공존한다.밴드 사운드의 정체는 주목을 요한다. 앨범의 전곡을 쓴 팀의 조타수인 기타 유병열은 아마도 재래식 록 패턴이 아닌 근래의 '애시드 재즈'로 대변되는 16비트 펑키 리듬에서 '모던한 감성'을 찾고자 한 듯하다. 나이테가 명백히 그려진, 밀도 높은 숙성 연주임에도 '트렌디하게' 들리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지극히 이 시대적인 사운드이기에 당연히 보컬은 젊어야 했다. 궁합이 맞는 감(感)은 능란함이 아닌 상큼함이라고 할까. 1. (dance tonight) 음악적인 장르는 디스코 펑키 라고할수있고 70~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 스타일의 현대적인 세련미가 믹스된 장르라 하겠다. 16비트의 그루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밴드스타일의 디스코 펑키곡2. (love is ) 전체적으로 어커스틱한 느낌의 모던 팝 이라하겠다. 미디엄 템포에서 느낄수있는 그루브감과 보컬의 상큼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사랑을 고백 하기위해 고민 하는 내용의 가사와 보컬멜로디가 예쁜 곡이다.3. (애 후) 24비트 리듬의 발라드 풍의 에시드 팝 이라 할수 있고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짙은 곡이다 어커스틱한 싸운드에 플렛니스 베이스가 우울한 분위기의 쓸쓸함을 더해준다 보컬의 감성은 가창력보단 절제된 감성으로 악기들과 어우러져 공허함을 더해준다.4. (love is life ) 쟝르는 모던 팝 락 이라 할수 있겠다 모던 락 적인 느낌의 경쾌한 인트로와 전체적인 구성은 자칫 지루 할 수도 있는 일반적인 락 느낌을 탈피해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5. (사랑이 오려나 봐요 ) 라운지 스타일의 펑키 곡이고 전체적으로 리듬의 세련됨을 보여주는 곡이다. 16비트 바운스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수있고 보컬의 멜로디라인은 무겁지 않게 표현이 되서 팝 적인 느낌이 많이 살려졌다.6. (again) 24비트 리듬의 흑인 펑키의 느낌이 섞인 에시드 팝 펑키라 할수있다. 쏘울적인 보컬의 감성과 빽 비트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7. (wonderful day ) 뉴 웨이브 스타일의 팝 락이라 할수이고 락킹한 기타와 신스 사이져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곡으로 세련미를 입혔다.8. (죽을 만큼) 에시드 팝 적인 요소가 있는 팝 발라드 곡으로 전반적인 클레식 기타와 트럼펫의 조화가 고급스러운곡이다. 이별내용의 가사와 쓸쓸한 분위기가 곡을 잘 살려 주고 있다.9. (마라톤) 펑키 락 이라 할수있다. 절제된듯한 공격적인 펑키한 그루브를 느낄 수있는 락킹한 느낌의 펑키 곡으로 삶을 마라톤에 비유한 내용의 신나는 곡이다. 10. (흔적) 에시드 팝적인 요소가 있는 미디엄 템포의 16비트 곡으로 빽 비트의 그루브 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다 리듬이 강조된 드럼 위에 입혀진 피아노의 리듬이 얹혀져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공허한 느낌이 강조된 색깔의 음악이다.11. (힘이 들땐) 모던 팝이라 할수있다 드라마 누나의 송윤아 테마 곡으로도 실렸던 곡으로 팝 적이고 예쁜 멜로디에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12. (angel) 모던 팝락 이라 할수 있지만 에시드 적인 요소가 있는 디스코 펑키 곡이다 천사를 아기에 비유한 가사가 예쁜 곡으로 그루브한 베이스라인이 재밌는 곡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13. (breaking the gate_instrument) 인스트루멘탈 연주곡으로 락적인 느낌의 퓨전 연주곡이다 멤버들의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프로로써의 역량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14. (힘이 들땐_instrument) 힘이들 땐이랑 동명 곡으로 보컬을 뺀 나머지 연주에 기타로 멜로디를 표현해서 또 다른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연주 곡이다 멜로디에 충실한 연주는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