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싱글 [이불킥] 을 발표한 후레군입니다.이번에도 작사 작곡 노래 뮤비 등등 모든 기획을 전부 해냈습니다 하하..새 싱글 [이불킥] 앨범 자켓은 저번 싱글과 다르게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후레군 캐릭터가 이불킥에 맞아 날라가는 듯한 느낌으로 노래의 귀여움과 장난스러운 부분을 잘 묻어나게 디자인 해보았습니다.[이불킥] 이란 노래는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을만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입니다. 혹시 헤어진 연인에게 술먹고 연락해보셨나요? 제 경험에서 나온 곡인지라 저는 그 기분을 잘 압니다. 문자는 그래도 나아요. 뭐라고 했는지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전화는 내가 뭐랬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죠. 자동녹음이 되어있었다 하더라도 감히 들어볼 엄두는 못냈겠지만요. 저 일이 있은 후 몇 일간은 자기 전에 자꾸 떠올라서 그야말로 이불킥을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너무 답답하고 창피해서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다 문득 이 느낌을 가지고 노래를 써보자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후레군의 두번째 싱글 [이불킥] 어떠신가요? 마냥 웃을 일은 아니지만 나중엔 그땐 그랬었지하며 미소 짓고 넘어갈, 옛 연인이 주는 또 하나의 추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