姓名: 조규만 英文名:- 性别:男 国籍:- 出生地:- 语言:- 生日:- 星座:- 身高:- 体重:-
출생 1969년 07월 09일 / 서울, 대한민국
데뷰 (Debut) 1989년 (한가람 Freshman)
종교 기독교
학력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가족
-아버지 나화랑(본명 조광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1983년 사망)
-큰아버지 고려성(본명 조경환. 극작가 1977년 사망)
-어머니, 누나, 형 조규천(가수 겸 작곡가), 남동생 조규찬(가수 겸 작곡가), 여동생
프로필
잘 다루는 악기 : Piano, Guitar, Drum, Bass
좋아하는 뮤지션 : David poster, Pat mesni
활동사항 :
김현성 1집 '소원' 및 2집 '이해할께' 작곡
김민종 4집 '세상끝에서의 시작' , 5집 '비원', 6집 '왜' 작곡
임창정 3,4,6집 'Summer Dream', 'Smile Again' 등 작곡
이동건 1집 '나의 바람이 저 하늘에 닿기를' 작곡
이소라 2,3집 '쉼'등 작곡
이문세 '솔로예찬' / 박기영 '마지막 사랑' 작곡
이밖에 조트리오, 엄정화, 클릭비 등 외 다수의 곡 작곡
조규만은 9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해 온 작곡가이면서 그룹 조트리오의 멤버이다. 그는 90년대 후반까지도 가수 조규찬의 형이라는 사실로 더욱 유명했는데, 그것은 그가 특별히 눈에 띌 만한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우선적인 이유이다. 2000년대의 조규만은 조성모, 김현성, 이동건, 김민종 등에게 히트곡을 선사한 유력한 작곡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90년대 초,중반의 그는 록 성향을 강하게 내비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다.
“음악을 나보다 훨씬 많이 들었고, 거의가 시끄러운 음악이었다”라는 동생 조규찬의 코멘트는 흥미롭다. 그러나 2002년 현재 그와 같은 느낌은 찾아볼 수 없는데, 사실 1998년 거의 사장된 솔로 앨범 「Travel Of Sprite」(1998)가 그 시작이 되었다. 이 앨범에는 나중에 김현성의 곡으로 유명해진 <이해할께&rt;가 수록되어 있는데, 홍보 부족과 여러 가지 제반 사정으로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던 작품이었다. 어쨌든 이 즈음부터 조규만은 매우 대중적이면서 또 듣기 편한 음악들을 써내게 되는데 그는 어느 정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들에 대한 노하우를 익혀가고 있는 듯이 보였다. 물론 이는 음악에 대한 센스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솔로 앨범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작곡가로서 그의 커리어는 성공의 연속이었다. 김민종의 <세상 끝에서의 시작&rt;, <비원&rt;이 그의 작품이며, 임창정이 부른
어쨌든 작곡가로서의 성공, 작곡가 이경섭과의 제작회사 설립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와중에 2000년에는 공식적으로는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인 「다 줄꺼야」(2000)을 발표한다. 가수라기보다는 작곡가로서의 소품집이라는 뉘앙스가 있었지만 이 앨범에 수록된 <다 줄꺼야&rt;는 그의 곡을 받은 어느 솔로 가수 못지 않게 커다란 히트를 기록했다. 사실 이 곡은 그가 작곡한 곡들의 스타일로 보았을 때 형태적인 기준이 되는 곡이기도 하며 1집의 <이해할께&rt;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는 꾸준히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2002년에는 자신의 세 번째 솔로 앨범인 「보고 싶어요」(2002)를 발표한다. 그의 전형적인 발라드 곡과 함께 재즈와 클래식 등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음악들이 들어있는 작품이었다.
조규만은 작곡가와 솔로 가수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그의 경력에서 조 트리오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형인 조규천, 동생인 조규찬 등 각각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던 세 명의 형제들이 모여 만든 이 프로젝트는 1998년과 2000년에 걸쳐 두 장의 앨범을 내놓게 된다. 1998년 「첫 만찬」(1998)에서는 <눈물 내리는 날&rt;, 2000년 「Real Life」(2000)에서는 <먼 훗날&rt;과 같은 노래가 히트를 했는데 단순히 대중적 인기를 떠나서도 세 명의 각기 다른 색과 실험적인 음악색채를 느껴볼 수 있는, 들을 거리가 많은 작품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