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1.12]무관의 왕 조용히 고개 숙인
[00:22.69]혼란의 틈에 늘 고요했던
[00:23.97]이 곳의 주인
[00:26.44]내 혀의 독을 죽인 무감각적인
[00:28.22]병들고 화려한 이 도시의 주인
[00:31.37]조용히 고개 숙인
[00:32.63]혼란의 틈에 늘 고요했던
[00:34.10]이 곳의 주인
[00:36.33]내 혀의 독을 죽인 무감각적인
[00:38.23]병들고 화려한 이 도시의 주인
[00:40.16]수 많은 왕들의 시대
[00:41.94]But I see no one
[00:42.80]교만들의 지배 아래 사라진 무릉도원
[00:45.30]영광의 빛에 눈도 마음도 먼
[00:47.42]이들의 텅빈 조언
[00:48.41]와닿기엔 이미 동 떨어진 구원
[00:50.13]No king no owner
[00:51.49]거짓을 물고 넘실대는 흐름은
[00:53.52]이미 파도 널
[00:54.57]그 누구로도 인정치 않는
[00:56.29]거대한 움직임
[00:57.55]우리가 우리의 출입을 막는
[00:58.97]영적인 문지기
[01:00.13]뿌리 깊게 박힌 나무
[01:01.46]늘 열매를 맺지 못해
[01:03.17]텅 빈 혀놀림에 쉽게 지워져버린 모태
[01:05.72]곧 태어 날 아이들에게 조차도
[01:07.59]주어진 지배와 독립 사이
[01:08.77]선택의 교차로
[01:10.08]그래 지금은 수많은 왕들의 시대
[01:11.86]그리고 우린 왕으로도 주인으로도
[01:13.68]태어나지 못했지
[01:15.00]다만 우리가 왕 처럼 걷고
[01:16.28]주인 처럼 말 할 때
[01:17.76]다시 움직일 멈춰버린 시계
[01:20.42]무관의 왕 조용히 고개 숙인
[01:22.09]혼란의 틈에 늘 고요했던
[01:23.49]이 곳의 주인 꿈꾸는 자여
[01:25.74]내 혀의 독을 죽인
[01:26.97]무감각적인 병들고
[01:28.12]화려한 이 도시의 주인
[01:30.78]조용히 고개 숙인
[01:31.98]혼란의 틈에 늘 고요했던
[01:33.37]이 곳의 주인 꿈꾸는 자여
[01:35.76]내 혀의 독을 죽인
[01:36.90]무감각적인 병들고
[01:38.07]화려한 이 도시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