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46]종이로 만든 하얀 달 아래
[00:28.66]바다는 밝게 빛나고
[00:36.85]초록색 불빛들 위로
[00:41.61]하얀 종이배는 흐른다
[00:53.90]너무 작고 약해서 나는
[01:01.64]널 태우고 갈 순 없어
[01:09.78]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01:17.45]다시 흘러 흘러간다
[01:59.98]너무 작고 약해서 나는
[02:07.89]널 태우고 갈 순 없어
[02:16.15]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02:23.33]다시 흘러 흘러간다
[02:32.86]어디쯤 흘러 있을까 난
[02:40.93]짧은 여행 끝나고
[02:49.25]파도에 담긴 하얀 빛 되어
[02:56.66]바다 위 흩어질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