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정준호
[00:01.000] 作曲 : 어깨깡패
[00:12:48]이름도 모르는 들꽃이
[00:19:18]어떤 운명과도 같이
[00:22:48]어린 아이의 여린 마음에 피어나
[00:29:48]나비도 달아나는 꽃을
[00:34:48]품에 끌어안고
[00:37:18]세상을 가진 환한 미소를 보이네
[00:45:18]밀쳐내듯 몰아치는 바람 너무 아파
[00:50:54]도망치듯 초라하게 누워
[00:56:54]무거운 눈을 감아
[01:01:30]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01:06:54]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01:12:30]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01:31:54]소란스러웠던 하루가
[01:35:54]어둠 속에 막이 내리면
[01:39:54]어느 소년의 좁은 방 안에 밝은 빛
[01:46:54]바람 앞에 작은 촛불처럼
[01:50:54]헛된 꿈이라도
[01:54:54]얼어버린 손 어루만지듯 따뜻해
[02:02:54]밀쳐내듯 몰아치는 바람 너무 아파
[02:08:54]도망치듯 초라하게 누워
[02:15:30]무거운 눈을 감아
[02:17:54]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02:24:30]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02:30:30]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02:35:54]꿈인 걸 알았나 봐
[02:37:48]조각난 하늘 번져가는 빛
[02:42:06]흔적도 없이 흩어져버린 그곳에 서 있어
[02:50:48]괜찮은 척 강한 척 참았던 눈물이 나
[02:56:48]소리쳐 불러도 아득한걸
[03:03:18]하늘 꽃잎이 날려
[03:06:48]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03:12:48]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03:18:48]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03:29:48]잠시 이대로 날 잊어줘
[03:33:54]아무도 깨울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