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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 배희관 밴드

词:배희관

曲:배희관

编曲:배희관

制作人:배희관

붉어진 노을 아래 수놓인

불빛이 하나 둘 깨어날 때

조용히 하루를 얘기하는

왠지 즐거워 보이는 이들

홀로 걷네 이 골목을

집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거꾸로 마주하며 걸어가네

이 세상의 이방인인 것처럼

나의 시간은 거꾸로 가네

홀로 걷네 이 골목을

영원히 멈춘 듯한 공간 속에 남겨진

나에게도 시간은 예외 없이 흐르고

정처 없이 홀로 걷는 이 골목길은 내게

시계추처럼 오가는 매일의 무게일 뿐

언젠가 모든 것이 살아나

나를 세월 속에 내몰아도

지리하게 지나왔던 것들에

그제서야 난 기댈 수 있나

홀로 걷네 이 골목을

영원히 멈춘 듯한 공간 속에 남겨진

나에게도 시간은 예외 없이 흐르고

정처 없이 홀로 걷는 이 골목길은 내게

시계 추처럼 오가는 매일의 무게일 뿐

언젠가 이 모든 게 지났을 때를 그려봐

하지만 때론 그럴까 봐 두려워

언젠가 이 모든 게 지났을 때를 그려봐

하지만 때론 그럴까 봐 두려워

나의 시간만 멈춰버린 것 같아

영원히 멈춘 듯한 공간 속에 남겨진

나에게도 시간은 예외 없이 흐르고

정처 없이 홀로 걷는 이 골목길은 내게

시계 추처럼 오가는 매일의 무게일 뿐

언젠가 이 모든 게 지났을 때를 그려봐

하지만 때론 그럴까 봐 두려워

언젠가 이 모든 게 지났을 때를 그려봐

하지만 때론 그럴까 봐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