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이 더 아프다는 걸

그때는 몰랐었나 봐

매점 앞에 서 있다가

네가 사라진 걸 봤을 때

난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어

말해야 하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조용히 곁에 있어주는 게

맞는 줄 알았어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그때 너의 눈물이

떨어지던 소릴

아직도 잊지 못해

어깨라도 감싸줬다면

너는 덜 외로웠을까

멍청한 나의 침묵이

지금도 후회돼

알아 너는 강하다는 걸

근데 강한 사람도

가끔은 기대고 싶잖아

그걸 몰랐어

나도 어린 애였으니까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그때 너의 눈물이

떨어지던 소릴

아직도 잊지 못해

어깨라도 감싸줬다면

너는 덜 외로웠을까

멍청한 나의 침묵이

지금도 후회돼

이젠 알 것 같은데

돌아갈 순 없대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꼭 안아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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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行日期:

미안하다고 말 못해서 - 김팬시

词:김팬시

曲:김팬시

制作人:김팬시

너의 눈에 비친 구름

햇빛 한 점 없는 오후

괜히 장난치듯 웃어봤어

근데 넌 웃지 않았어

교실 창가에 기대어

말없이 멍하니 서 있는 너

어제랑 똑같은 교복인데

뭔가 다르게 느껴졌어

말해야 하는데

내가 뭘 알겠어

내 서툰 위로가

더 아플까 봐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그때 너의 눈물이

떨어지던 소릴

아직도 잊지 못해

어깨라도 감싸줬다면

너는 덜 외로웠을까

멍청한 나의 침묵이

지금도 후회돼

네가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아\" 하며 고개 숙일 때

그 말이 더 아프다는 걸

그때는 몰랐었나 봐

매점 앞에 서 있다가

네가 사라진 걸 봤을 때

난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어

말해야 하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조용히 곁에 있어주는 게

맞는 줄 알았어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그때 너의 눈물이

떨어지던 소릴

아직도 잊지 못해

어깨라도 감싸줬다면

너는 덜 외로웠을까

멍청한 나의 침묵이

지금도 후회돼

알아 너는 강하다는 걸

근데 강한 사람도

가끔은 기대고 싶잖아

그걸 몰랐어

나도 어린 애였으니까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그때 너의 눈물이

떨어지던 소릴

아직도 잊지 못해

어깨라도 감싸줬다면

너는 덜 외로웠을까

멍청한 나의 침묵이

지금도 후회돼

이젠 알 것 같은데

돌아갈 순 없대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꼭 안아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