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Kimb/도우너
[00:00.027] 作曲 : Kimb
[00:00.54]너의 기억 속에서
[00:03.63]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
[00:06.81]그날을 그려봤어
[00:09.09]나도 모르게 너 몰래
[00:11.88]나의 기억 속에선
[00:14.49]그저 아름답게 남겨져
[00:17.71]절대 아무것도
[00:19.25]아닐 수 없는데 좀 그렇네
[00:23.09]요즘엔 잠에 깰 때
[00:24.94]상쾌하게 일어나
[00:26.09]참 지독하게 가슴
[00:27.29]한 켠을 누르던 기억과
[00:28.57]추억들로부터 많이 벗어났어
[00:30.51]아니 벗어났다기 보단 여러모로
[00:33.04]정리가 좀 된 것 같아
[00:34.27]긴 시간 동안 나를 잊고 살았지
[00:36.36]너에게 맞추어진 내가
[00:37.87]나인 줄 알았지
[00:39.10]날 알아가는 시간들에
[00:40.64]만족하게 됐어
[00:41.84]모든 게 재미있고 새로워
[00:44.17]뭐라도 하는 중이야 계속
[00:45.53]근데 혼자 남게 돼버리면
[00:46.96]밀려오는 기억들에 의해 다시 지쳐
[00:50.10]그럴 땐 정말
[00:51.43]먼 미래를 그려보곤 해
[00:52.76]너와 나 모든 게 잘 풀리고
[00:54.70]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때
[00:56.39]그런 날이 혹시 올 수 있지 않을까
[00:58.95]이런 거 보면 아직
[01:00.44]많이 남아있는 듯 한데
[01:02.43]넌 정말 아무렇지 않은 듯해
[01:04.60]아무것도 아닐 순 없는데
[01:06.37]좀 그렇네
[01:07.39]너의 기억 속에서
[01:09.59]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
[01:12.64]그날을 그려봤어
[01:15.49]나도 모르게 너 몰래
[01:18.36]나의 기억 속에선
[01:21.13]그저 아름답게 남겨져
[01:23.85]절대 아무것도
[01:25.31]아닐 수 없는데 좀 그렇네
[01:29.46]너와 함께였던 날
[01:34.85]다르게 기록된 기억
[01:39.99]아련하게 남겨져
[01:45.06]그렇게 흘러가네
[01:50.91]지금은 마치 다
[01:53.42]사라진 것 같지만
[01:54.52]우린 그러지 말자
[01:55.64]딱 잊고 사는 것까지만
[01:57.08]지워낼 순 없는 거잖아 맞지
[01:59.45]사랑하고 행복 했던 게
[02:01.10]거짓인 건 아니었잖니
[02:02.72]그렇기에 절대 원망할 수 없어
[02:04.73]좋은 사람 만나란 건
[02:06.04]결코 거짓말이 아니었어
[02:07.73]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02:09.56]그 꽃을 꺾지만
[02:10.84]꽃을 사랑한다면
[02:12.04]물을 줘야만 하는 거니까
[02:13.40]그렇다 해도 다시
[02:15.23]손 잡고 갈순 없겠지
[02:16.69]나도 알아 뻔하거든
[02:18.31]하나뿐인 선택지
[02:19.52]슬프지만 받아 들여야 해
[02:21.40]감정은 걸러내
[02:22.65]온전히 기억들만 남게
[02:24.43]시간이 지나면
[02:26.20]나도 너와 같아질 수 있을까
[02:28.66]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02:30.80]잘 모르겠어
[02:31.79]애써 웃으면서 달랠 뿐이야 계속
[02:34.69]너의 기억 속에서
[02:38.01]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
[02:40.83]그날을 그려봤어
[02:43.60]나도 모르게 너 몰래
[02:46.42]나의 기억 속에선
[02:49.19]그저 아름답게 남겨져
[02:51.99]절대 아무것도
[02:53.97]아닐 수 없는데 좀 그렇네
[02:57.68]너와 함께였던 날
[03:02.17]다르게 기록된 기억
[03:08.18]아련하게 남겨져
[03:14.24]그렇게 흘러가네
[03:19.54]나를 제일 잘 알던 사람으로부터
[03:22.60]잊혀져 가는 기분
[03:26.00]내가 제일 잘 알던 사람을
[03:27.72]하나 둘씩 잊어가는 기분
[03:30.72]나를 제일 잘 알던 사람으로부터
[03:33.81]잊혀져 가는 기분
[03:36.42]내가 제일 잘 알던 사람을
[03:38.85]하나 둘씩 잊어가는 기분